과일을 손으로 한 땀 한 땀 해체하여 발견한 과일 속 숨은 부분들 (씨앗, 꼭지, 껍질, 줄기 등)을 재배치하여 작품을 만든다.

자연의 창작물을 인간의 손으로 새롭게 분석하고 재창조함으로써 자연과 인간의 창의력이 협력하여 빚어내는 새로운 예술적 시도와 방법을 제시한다.